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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사람과 논쟁을 할 때 그 사람이 충분히 논리적인 사람임에도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논리의 근원이 있다면, 그것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.
그곳에는 그 사람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게 해버리고만 부끄러움이 있다.
인간이 그런 부끄러움에 대해 대응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.
-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한다.
- 거기까지 상대방이 파고들지 않기를 바라면서 거짓말을 한다.
그런 것을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?
대부분 제발 여기까지 파고들지 않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며 버틴다.
그러다 그것이 파내어지고나면 그 사람에게 남은 선택지가 별로 없게 된다.
- 이제와서 자신도 그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했음을 솔직히 인정한다.
- 상대방에게 화를 낸다.
여기서도 마찬가지로, 이제와서 앞의 모습은 다 알면서도 한 거짓이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?
대부분은 후자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.
그것이 그렇게 궁금한가?
Cover Image: generated by DALL·E 2 with prompt 'There's a hidden danger in the incorrect assumptions spoken as if they're obvious it's better not to touch it even if one wants to'